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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일기

방콕 홀리데이 인 스쿰빗 제타 뷔페/Holiday inn skhumvit Bangkok Zeta buffet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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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인 8층에 위치한 식당 Zeta. 우연찮게 할인 쿠폰이 생겨서 다녀왔다.

원래는 1400바트 가량 하는 주말 식사권을 760바트에 구입해서 식사했다.

위치는 BTS 스쿰빗 라인 프롬퐁역에서 내려서 도보 5분 정도다.

즉석조리 코너

즉석 조리로 새우, 조개, 쁠라카퐁(민물생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그 옆으로는 여러가지 초밥과 롤 종류, 신선한 연어와 이름모를 흰살 생선 회가 있다.

소고기는 살짝 질기지만 먹을만 한 정도고 새우가 정말 맛있었다. 연어는 신선하고 흰살 생선회는 뭔지 모르겠지만 맛도 그럭저럭이었다.

 

기본 샐러드와 태국식 샐러드 코너다. 일반적인 샐러드에 여러가지 드레싱, 태국식 솜땀과 얌운센, 랍(Larb/ลาบ) 등이 있다. 또 두 가지 종류의 치즈, 호밀빵, 모닝빵을 포함한 여러가지 빵 종류가 있다.

 

하이라이트다. 바다새우, 소라류, 생굴, 홍합, 게가 있는 시푸드 코너다. 새우는 앞서말한 즉석조리 민물새우를 먹는 걸 추천하고 굴은 신선하고 맛이 좋아 여러 번 먹었다. 게는 사실 개인적으로 태국 게는 신선하지 않아 살이 녹고 냄새가 나는 것 때문에 싫어했는데 이곳은 괜찮았다. 하지만 기 특유의 향이 적고 짠기가 아예 없어서 맛 자체는 그럭저럭이다.

 

차와 커피, 아이스크림이다. 차는 얼그레이,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티, 자스민 그린티가 있고 커피는 큰 커피머신에서 종류별로 뽑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너덧가지 있었다. 라임맛만 먹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이외에 사진은 없지만(아래 구글맵에서 다른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카오팟, 뿌팟퐁커리, 똠얌꿍, 여러가지 스프 종류와 태국요리, 피자, 글레이즈드 햄, 파스타, 말레이시안 락사, 사테 등등 여러가지 인터네셔널 푸드가 있었다.

디저트는 먼저 과일로 멜론, 용과, 수박이 있었고 과일꼬치를 초코분수에 담궈 먹을 수도 있다.

다음으로 머랭쿠키, 캬라멜 팝콘, 시리얼 종류도 있고 여러가지 케익이 압권이다. 브라우니, 녹차케익, 오렌지케익, 레드벨벳, 레인보우, 블랙포레스트, 당근케익, 블루베리치즈케익, 녹차 비스킷? 녹차 바?, 패스츄리 등 종류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많았다. 평소에 디저트를 안 먹는 편인데 예뻐서 먹어보니 맛이 좋았다.

 

 

식당 통유리문을 열고 나가면 수영장과 바가 있고 라이브 연주도 한다. 사람들은 보통 큰 3리터 짜리 타워맥주를 시켜 마시고 있었다.

식당 안에서도 술을 마실 수 있는데, 해피아워 동안은 160바트에 하우스 와인 1+1 행사를 하고 있었다.

호텔 식당이라니 유학생인 주제에 가당치도 않지만 한국에서 돈을 벌어온 기념으로 사치를 한 번 부려봤다.

Zeta Cafe

+66 2 683 4721

https://maps.app.goo.gl/mW9jYsiuqVr7dhKq9?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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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un Lee

doyun1120@gmail.com

Instagram: Yoon_dohr

CCC, CA, Assumpti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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