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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카페

방콕 녹차카페/BTS푼나위티역 Nitabakeandbrew 니타베이크앤브루는 녹차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다. 인기가 워낙 많아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다. ​ 분위기가 좋아서일까, 녹차맛이 좋아서일까. 나름대로 실내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였다. 힙한 인스타감성 카페라며 다 무너져가는, 별로 공들이지 않고 꾸밀 수 있을 것 같은 콘크리트벽 카페들보다 훨 낫다. 나름대로 사진도 잘 찍힌다. 우리 감성과 다른듯하면서도 비슷하다. ​ 여러가지 산지의 녹차를 맛 볼 수 있다. 시즈오카산, 후쿠오카산, 규슈산이었나 아무튼 진한 가루 녹차 세가지 그리고 바나나 녹차 캐익?과 녹차 쉬폰케익을 주문했다. ​ 녹차맛은 아주 미묘하지만 다른 점들이 있고 너티한 맛이 주를 이룬다. 티백의 마일드한 그것보다 구수한 가루녹차는 색깔도 참 이뻐서 먹고싶게 생겼다. ​ 바나나 녹차 케익.. 더보기
Warehouse30/A coffee roaster by li-bra-ry - 아트갤러리들이 모인 예술복합시설, 카페 이전 포스팅인 쁘라짝뺏양에서 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 잔 하러 “a coffee roaster by li-bra-ry”를 찾았다. 나는 걸어서 갔는데 한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 a Coffee Roaster by li-bra-ry +66 65 587 0877 https://maps.app.goo.gl/znqAj4LAvgngULNY6?g_st=ic 나는 사실 커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학교 다닐 때나, 일을 할 때나 커피를 달고 살았지만 취미가 아닌 수혈을 하는 느낌으로 마셨다. 사실 커피를 왜 그 비싼 돈 주고 먹는지 이해가 안 갔다. 근데 방콕에 와서 살며 어느순간 원두샘플향을 맡으며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분위기는 이렇다. 아주 큰 바테이블이 중앙에 있고 그 옆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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