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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상

이지부스트 폼 러너 / YZY FOAM RNR/ YEEEZY FOAM RUNNER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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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 역 외노자를 하고 있다. 태국에 가기 전에 돈 벌어가려고 알바를 하는 중인데, 막상 태국에 가면 내가 좋아하는 옷이나 신발 사기가 너무 애매하다.

우리나라보다 비싸기도 하고 옷 퀄리티는 도저히 믿음이 안 간다.

 
 

그래서 그냥 사버렸다. 크림(kream) 시세 23만원에 구매했는데, 몇 달 전에 50만원대였던 걸 감안하면 잘 산 것 같다.

 

열자마자 FOAM이라고 써있는 것이 이지 폼인 걸 바로 알 수 있다.

박스를 열고 신발까지 꺼내니 어떤 브랜드의 어떤 신발인지 알 수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겉에 아무 그림도 글씨도 없어서 짭(?)은 아닌가 걱정했다. 크림같은 플랫폼에 가짜를 팔리 없는걸 알지만서도….

 

신발 자체를 보고선 이게 맞나 싶었다. 뭔가 티라노 사우루스 두개골같이 생긴 것이 신발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사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전신샷이 없다…

 

막상 신어보니 엄청 편하고 가볍다. 헐렁하지도 않다. 사이즈 업 없이 정사이즈로 갔는데 성공이다. 안 그래도 태국에서 우포스 슬리퍼 홍수 났을 때 찢어지고(내 7만원…) 러버/고무 재질 신발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잘 산 것 같다.

태국가서 잘 신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겨울에는 못 신을 것 같다… 구멍이 뽕뽕 뚫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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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un Lee

doyun1120@gmail.com

Instagram: Yoon_dohr

CCC, CA, Assumpti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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