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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U-17 Thailand] Final / 결승전 2023.07.02 일요일, 아시안컵 17세 이하 결승전을 보러 빠툼타니 BG 스타디움에 다녀왔다. 별로 관심이 쏠리지 않는 17세 이하 경기지만 결승전까지 오른 것이 대단하다. 오후 7시 경기라 스쿰빗 중심가에 사는 나는 서둘러 4시반쯤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그런지 차는 거의 막히지 않아 6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미리 가보니 일본사람들이 더 많은가? 할 정도로 일본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많았는데, 태국관중들도 일본 유니폼을 많이들 입고왔다. 내친구(태국인) 한 놈도 한국팬석인데 일본유니폼을 입고와서 급하게 겉옷을 입었다. ㅋㅋ 경기장 안에는 외부음식과 음료는 반입불가고, 경기장 앞부스에서 판매하는 소시지, 꼬치, 튀김 등 요깃거리와 맥주, 콜라 등 음료를 판매한다. 나도 맥주와 꼬치를 몇개 .. 더보기
5/2 티웨이항공 이용후기! 티웨이항공 초특가 프로모션 후기, 방콕 항공권 태국에 돌아올 때 우연찮게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이 떠서 이용하게 됐다. 편도로 인천 - 방콕 돈므앙 공항 도착으로 예매했다. 가격은 편도 12만원. 물론 위탁 수화물은 없지만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아주 괜찮은 것 같다. 비행기 자체도 굉장히 좋아졌다. 티웨이 항공 좌석인데, 충전을 할 수 있는 USB포트도 있고,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도 있다. 그러니까 모니터와 옷걸이를 제외하고 국적기와 동일한 편의기능이 있다. 좌석넓이는 그래도 앞의자 밑으로 다리를 뻗을 수 있는 정도다. 내 키는 178이다. 그래도 6시간동안 큰 불편함 없이 왔다. 좌석번호는 4D로 맨 앞의 핫시트 제외 세번째 줄이어서 비교적 빨리 내릴 수 있었다. 핫시트에는 승객이 없어서 더 빨리 내렸다. 이렇게 앞 열 좌석.. 더보기
[쿠팡 알바 후기] 쿠팡 입고 쿠팡 IB알바 후기 쿠팡 알바를 갔다온 후기다. 어제 오전조로 다녀왔는데 업무는 생각보다 단순하고 괜찮았다. 전채적으로 내가 할 일이 없고 급전이 필요할 때 가면 좋겠다. [하는 일, 과정]출근이 확정되면 카톡으로 이렇게 연락이 온다. 나는 알바몬에서 지원했는데, 바로 “쿠펀치”라는 앱을 다운로드 하라해서 그렇게 진행했다. 쿠펀치에서 가고싶은 날짜, 지원하고 싶은 업무 (허브, 입고, 출고 등)을 선택하고 저런 문자가 오면 출근 확정이다. 나는 주간조였는데, 인천4센터가 굉장히 외진 곳이라 아침 일찍부터 셔틀을 타야했다. 6:53분 경 셔틀을 타서 7시 40분 쯤 도착했다. 쿠펀치 앱으로 출근 체크인 후 사물함에 핸드폰, 지갑 등을 넣고 첫출근 교육을 받는다. 성교육, 안전교육, 업무에 대한 교육을 8시부터 두시간 가량 한.. 더보기
동인천역 맛집, 신포시장 맛집, 가성비 맛집, 족발 보쌈 무한리필 [우현족발] 동인천역은 인천의 원도심이다. 지금은 여러 신도시와 상권들이 많아 동인천이 묻혀졌지만, 레트로 붐으로 인한 걸까, 많은 관광객들이 동인천역과 신포시장 일대를 찾는다. 맛집이 많은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우현족발“이 오늘 소개할 맛집이다. 기본적으로 족발, 보쌈, 매운족발, 감자탕이 무한리필에 반찬으로는 김치, 백김치 등과 함께 마늘과 고추, 상추 등의 채소가 제공된다. 우리는 기본 무한리필에 막국수 무한리필을 추가하여 인당 15000원을 계산했다. 기본 무한리필은 13000원이다. 무한리필이라고 맛이 없거나 질이 떨어진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음식 하나하나 다 제맛을 내는 훌륭한 요리다. 따뜻하게 내어주는 고기요리만큼 좋은 술안주가 어디있겠는가. 세명이서 가서 감자탕은 거의 국물만 떠먹고 족발과 보.. 더보기
2023 태국 송크란 축제, 태국여행, 태국 휴일, 태국 명절 재미있게 즐기기 전통적으로 송끄란은 설날의 의미가 강했지만, 1888년이후에 이 달력이 폐지되어 4월 1일을 신년으로 정했기 때문에 설날의 의미가 퇴색되었다. 1940년에는 태양력을 도입하고, 불력을 수정하여 1월 1일을 설날로 삼았다. 한편 송끄란에 행해지고 있던 정화의 습관은 현재까지 존속하며, 또 하나의 설날이 되고 있다. 주말과 송끄란이 겹쳤을 경우는 다음 주에 대체 휴일이 오게 되어 있다. - 위키백과 보통은 우리내 설날과 같이 귀향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에게는 세계적인 물축제로 인식이 되어왔다. 불교적인 행사나 의식도 많이 하지만 사실 불교와 송크란은 그다지 관련이 없다. 4/12일, 보통 매년 태국 송크란이 시작되는 날이다. 보통 약 삼일 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방콕이 있는데, 올해 방콩의 송크란 기.. 더보기
태국비자/리엔트리비자/Re-entry visa 받는 방법! 태국에 거주 중이라면 한국에 돌아오거나 다른 국가로 여행갈 경우 리엔트리 비자가 꼭 필요하다. 리엔트리 비자를 안 받고 출국하는 경우 소지 중인 비자가 말소되기 때문이다. 방콕 거주 중이라면 쨍와따나 이민국, 혹 각 지역 이민국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하고 바로 받을 수 있다. 두번째로는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국할 때 받는 방법이다. 나는 집이 이민국보다 공항과 훨씬 가깝기 때문에 택시비 아낄겸 과감하게 출국날 받았다. 소요시간은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약 15분만에 받을 수 있었다. 먼저 준비물이다. 리엔트리 신청서, 반명함 사진, 현금 1000바트. 근데 준비를 못 했을 경우 1200바트를 내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설마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다 챙겨가는 것이 좋고 더 빨리 끝난다. 서류는 태국 이민국이.. 더보기
마용칫/มะยงชิด/marian plum, plum mango 흔하지 않은 태국과일 태국여행 시 먹어봐야 하는 것 이번 포스팅은 마용칫(Plum mango, marian plum)을 소개하려고 한다. 딱 더워지기 전 즈음 3월~4월초에 나오는 과일인 마용칫은 주먹의 반만한 크기이고 맛은 꼭 살구향이 나는, 망고향이 나는 비타민 가루같다. 혹 살구향이 나고 신맛이 추가된 단감 같기도 하다.개인적으로는 망고보다, 망고스틴보다도 더 맛있었다. 나오는 시즌이 짧고 열매가 작은 것이 아쉽다. 몰라서 못먹었지 알았으면 진작에 먹었을텐데, 생각외로 열대과일 중에 맛있는 게 참 많다. 두리안은 못 먹지만… 태국에 오면 수박만 잔뜩먹고 가지말고 이런 희귀한 과일도 맛보길 바란다. 도움이 되셨거나 흥미로우셨다면 공감과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Doyun Lee doyun1120@gmail.com Instagram: Yoon_dohr.. 더보기
태국 휴일 태국여행 시 꼭 알아야 하는 태국 방콕 공휴일 짜끄리데이 Bangkok Chakri Day 오늘은 태국의 공휴일인 차크리데이다. 태국에는 수많은 공휴일이 있다. 태국을 여행할 때 이게 왜 중요할까? 태국은 공휴일에 술집을 닫거나 술을 판매하지 않는 날이 많기 때문이다. 술집 점주가 닫고 싶어 닫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닫게 되어있는 공휴일이 있다. 짜끄리데이란? 짜끄리데이 즉, 짜끄리의 날은 "프라 부다 욧파 쭐라록"이 1784년에 수립한 짜끄리 왕조의 수립을 기리는 날이다. 지금은 라마10세 (최우측 하단)이 태국의 왕으로 지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 전에 조선왕조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게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태국은 기본적으로 영국이나 일본, 그 외 여타 유럽국가들과 같이 입헌군주제를 시행하고 있다. 왕은 실질적으로 군림하지 않고 의회가 실질적인 정치나 실무를 본다. 총리인 "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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