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4일 태국뉴스입니다.
엔지니어링 학과 재학 중인 한 학생이 방콕 길거리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사건은 경찰서에서 고작 300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생했는데, 방콕노이지구에서 일요일 밤에 일어났습니다.
총격은 쏘이 짜란 싼티웡 30/1 근처에서 오후 10시 35분경 발생했습니다.
살인 피해자는 싸따왓 로브로 씨, 23세로 최근 빠툼완 기술학교에서 막 일학년을 마친 전기공학 학생이라고 경찰이 설명했습니다.
싸따왓씨는 여섯발의 총알을 맞았습니다.
희생자의 오토바이는 사건발생지 근처 도로에 부서진 핼멧과 함께 내동댕이쳐져 있고 오토바이에는 총알자국이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건당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건 용의자는 근처에 있던 다른 오토바이 탑승자로 운전자가 아닌 그 뒤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격발했고 발각될까 두려워 짜란 싼티웡로드 근처를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아직 조사에 착수 중입니다.
[출처]방콕포스트 Student shot dead on Bangkok street (bangkokpost.com)
Student shot dead on Bangkok street
An engineering student was killed by multiple gunshots just 300 metres from a police station in Bangkok Noi district of Bangkok on Sunday night.
www.bangkokpost.com
방콕에 살면서 이런 일을 겪어본 적도 없고 총기를 소지할 수 있지만 허가를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져 정말 마음이 아프고 저또한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며 오늘 태국 소식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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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yun Lee
Instagram: Yoon_dohr
CCC, CA, Assumptio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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